이 책은 아래 책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컴퓨터 학습을 통해 인간의 뇌에 근접하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론들을 가볍게 다루고 있다. 전체 책은 200페이지가 안되고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무게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양한 방법론 및 기법에 대해서 소개 및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방법론에 대해서 추가적인 연구 및 자체 프로젝트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종종 얇은 책의 경우엔 그림이 너무 없어 처음 개념을 잡기 힘든 경우가 많지만, 해당 책의 경우엔 중간중간 그래프 및 도표 등을 활용하여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잃지 않게 만들어 주어서 맘에 들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실제로 어떤 프로젝트에서 활용한 실례를 들어주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아쉬움이 남는 책이었다.
책이 가벼워서 들고 다니면서 짬짬이 읽기 좋았으나, 내용 하나하나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머신 러닝에 대해 관심이 있고, 어느 정도 머신 러닝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고 싶은 책이며, 개인적으로는 기회가 되면 스터디 교재로 사용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