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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감상 및 오탈자/서평

[서평] 자바스크립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준 책 <You Don‘t Know JS : 타입과 문법, 스코프와 클로저>

by 푸랭키 2017. 8. 18.

 

본 리뷰는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책 표지는 노란색을 써서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한 본 것은 잠시 다른 부서 업무 지원 또는 휴가로 인해 땜빵할 때 인터넷에서 찾아서 Copy and paste 한 게 다 일정도로 따로 책을 사서 보거나 해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요즘 다양한 언어를 접하면서 현대 프로그래밍 언어에 내공을 쌓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룬다고 하여,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 서문에 밝힌 번역 원칙을 그대로 옮긴이가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한 부분들이 책 중간 중간에서 많이 보여서 정말 맘에 드는 부분이었다. 종종 번역서를 보다가 보면 한 분이 번역을 했다고 되어 있는데, 글에 느낌이 한 사람이 아닌 경우가 있다. 이 책의 경우엔 역자가 두 분으로 Part를 나누어서 번역을 하셨는데, 원칙이 최대한 지켜진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직접 결과를 프로그램에서 확인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typeof undefined === "undefined"; // true


와 같은 형태로 나와 있다. 그래서 결과를 보기 위해 직접 코드를 작성해 보았고, 덕분에 자바스크립트를 조금 더 알게 되었다. 

또한, 자바스크립트를 웹상에서 바로바로 테스트 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기회에 파악하게 되었으며, 다음에 혹시라도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게 되면 책의 내용을 요긴하게 인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서 다룬 내용은 다른 현대 프로그래밍 언어에 있어서 자주 다루어 지는 주제이기에 앞으로의 나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책을 읽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나의 예상 같이 현재 하는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책장 가까이에 두고 종종 개념이 흐릿해질 때 쯤 다시 한 번 꺼내보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