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한빛리더스 8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스프링을 이용한 Restful 웹 서비스 구축하기
해외의 많은 웹 업체들이 REST 방식으로 오픈 API를 작성하고, 국내도 발을 맞추어 오픈 API를 REST 방식으로 많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 발을 맞춰 Spring을 이용해서 REST 방식의 웹 서비스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위의 비교된 본문의 그림을 보더라도 왜 업체들이 REST 방식으로 개발을 하는지 쉽게 이해가 가실 것 같습니다.
이 책은 REST 방식으로 웹 서비스 구축을 하기 위한 아주 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서점에 가서 책을 좀 찾아 본 것은 아니지만, 저도 처음에 Spring을 공부 시작할 때, 토비의 Spring(이 정도만 말씀드리면 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실 것 같아 링크는 생략합니다.)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외에 1권 더 본 것 같은데, 제가 읽은 Spring 관련 책은 기능 구현, 기능의 설정 방법 등에서 API를 풀어서 설명한 듯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 이걸 우리 웹 사이트에 어떤 이유로 어떻게 적용시키면 좋겠다" 라는 생각보다는 항상 "아~ 이걸 흠... 우리 사이트에 적용을 해야 되나?" 라는 고민을 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개발하는 중간에 이슈가 생기면 결국 기존의 책을 뒤져서 원하는 것을 찾아서 적용하며 개발하였습니다.
즉, 기존에 제가 본 책들은 현재 사이트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나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막연한 느낌이 들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Spring의 공부를 맛들이신 분, 그리고 혼자보다는 "그룹"으로 같이 모여서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더욱 잘 맞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웹 사이트를 한 번도 개발 안 해본 분들이 Spring을 이용해서 웹 개발을 하게 되면 많은 난관에 부딪하고, 어떤 그림으로 나오는지 알기 쉽지 않아서 대부분의 Spring 스터디는 책을 읽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은 실제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책입니다.(개인적으로 스터디 모임에서 같이 해 볼 분들을 찾아볼까 고려 중입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현재 소스가 Spring 3.2 기반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 release 된 3.5 기반으로도 나왔으면 하는 조그마한 아쉬움이 남는 책이었습니다. 앞에서 말한 스프링에 맛들이고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최종 결과의 웹 페이지가 중간 중간 나와주었으면 하는 욕심이 조금 남는 책이었습니다.
아무튼 지난 달까지 진행한 프로젝트의 경우엔 REST 방식을 적용을 시키지 않았는데, 유지보수할 때는 검토를 해 봐야겠습니다.
또한, 이 책을 참고해서 Rest 방식의 좋은 오픈 API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이상 "스프링을 이용한 Restful 웹 서비스 구축하기" 도서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