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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감상 및 오탈자/한빛8기

[리뷰] 이것이 레디스다

by 푸랭키 2014. 5. 30.

 

본 리뷰는 한빛 리더스 8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것이 레디스다."

 

저에게 있어서는 간만에 만난 "착한 책" 이었습니다. 

업무 시간 이외에 개인적으로 Redis를 AWS에 연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개인 업무 진행을 함에 있어서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 책이었습니다.(아직 개발해야 될 것이 많아서 요즘 머리가 아프지만...)

 

우선,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가장 큰 부분은 책을 쓰신 분의 꼼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OS 및 Redis의 설치부터 관련 스크립트까지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전체적으로 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중간 중간의 지금 왜 이 내용이 필요한지와 왜 우리가 이것을 배워야 하는 가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해 줌으로써 책의 지루함을 확 날려주었습니다.(덕분에 주말을 아주 즐겁게 보낸 것 같네요.) 

또한, 대부분의 개발 서적이 단순히 개발 코드와 해당 결과를 올리는데 반해, 이 책은 테스트 케이스 및 기능 확장 부분까지 꼼꼼하게 서술되어 있었습니다. 

만일, 주변에 Redis 검토를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아주 약간 아쉬운 부분은 Lua Script에 대한 Chapter만 있어서, Lua Script만 써야 하는 착각을 일으킬까 우려를 가지지만 그래도 조금만 검색을 하시면 각자 자기가 아는 스크립트로 Redis를 연동해서 개발할 수 있으니 큰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적절한 비유가 될지 모르겠지만, 출장 다니면서 미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먹었던 햄버거가 생각이 나더군요.(이번에도 먹으러 갈 에정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를 먹으면서 "이게 바로 햄거버지"라고 외쳤던 때가 생각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이상 "이것이 레디스다" 도서 리뷰였습니다.